제48대 창원지검 거창지청장에 신응석(42) 광주지검 특수부장 검사가 지난 16일 부임했다.

신 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범죄 척결이라는 검찰 본연의 임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수행하면서도, 억울한 사람이 없는지 챙기고 배려하는 ‘공정하고 따뜻한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지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영등포고교·고려대 법대를 졸업, 콜롬비아대학 로스쿨 연수 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대전지검 서산지청, 대구지검, 인천지검, 대검중앙수사부, 서울중앙지검, 부산지검 부부장검사·형사5부 부부장, 광주지검 특수부장 검사를 거쳐 거창지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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