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3일 면회의실에서 가족, 기관단체장, 동료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최순규 남하면장 공로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최 면장은 1973년 10월 거창읍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거창읍 건설계장을 비롯, 군청 도시계장, 농지계장, 재난관리・복구지원・토목담당을 거쳐 2012년 1월 13일 남하면장으로 재직하면서 41년간 거창군과 남하면의 발전을 위하여 힘써 왔다.

 

 

특히, 1979년 가조면 소도읍 개발사업, 1984년 위천면 소도읍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농업기반시설 신설 및 정비로 농업건설 분야에 큰 공을 세웠으며, 군도, 농어촌 도로 신설 사업과 역대 가장 큰 재난이었던 매미, 루사 태풍 피해시 3,337억원 의 사업비 확보로 피해 복구에 지대한 공을 세워 정부 훈장을 받기도 했다.

 

또, 41년간 한결같은 근면함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 결과 단체장 표창 3회, 장관표창 3회, 국무총리 표창 1회, 국가사회 발전유공으로 정부 근정포장을 받았다.

 

 

2년 1개월간 남하면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산권역개발사업, 황강하천정비사업, 지산 산포간 도로확장사업 등 주민소득 증대와 삶의 질을 높이고 직장 동료에게나 면민에게 따뜻한 면장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임식에서 참석자들은 100세 시대에 걸맞게 더 높고 더 멋지게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최순규 면장에게 모두들 응원의 박수를 보냈으며, 최면장은 이임사를 통해 공직에 있을 때 못지않은 열정과 애정으로 거창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