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배명식 남하면장 취임식이 지난 13일 오후 남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각 기관장과 주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배 면장은 1977년 창녕군 유어면을 시작으로, 1979년 5월에 거창군 북상면으로 전입해 실업대책・재산관리・관광온천・농정기획・교육지원담당 등에서 열정적이고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농업분야의 지역특화사업과 외국어 교육특구정착,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100억 장학금 조성으로 거창군이 교육명품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배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면사무소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여는 소통으로 상식이 통하는 면정을 수행할 것이며, 주민 불편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하고 현안사업들이 막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또, 남하면을 발전적으로 이끌어온 전임 면장님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재임기간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런 자신에게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말아달라며 면민들에게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