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엄찬왕 기계로봇과장은 지난 17일 거창승강기밸리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확인한 후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엄과장은 거창승강기밸리가 국내 승강기산업의 중추적 기지로 육성되도록 산업부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거창승강기밸리는 짧은 기간에 승강기대학을 설립해 3회 졸업생을 배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의 공공R&D센터를 건립해 기업의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하는 등 승강기산업을 진흥시킬 산업 인프라를 구축되었다며 관련 기관단체가 각자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은 그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국내 승강기산업의 중추적 환경이 조성되도록 거창승강기밸리에 승강기산업 진흥관 건립을 위한 국비 100억원 지원을 요청했고, 승강기업계는 승강기부품과 설치 시의 다양한 용어의 표준화를 요청에 엄과장은 적극 검토하여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세계 30조원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가격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나라 승강기업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금년부터 3년간 국비 39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승강기밸리 조성사업은 경상남도 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올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안산센터의 승강기 장비 56억원 상당을 거창으로 이전해 승강기 인력양성에서부터 연구·기술개발, 시험·인증 등 One-Stop 종합지원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