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국민체육센터)는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장과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의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요탁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탁구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5개 반이 1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하고, 반별 10명으로 수강인원을 제한하여 개인별 강습이 가능하다.
한편 거창군은 탁구발전과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회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관내 탁구장 폐업에 따라 국민체육센터의 탁구장 운영 시간을 새벽 6시부터 밤 10시 까지 연장했고, 지난 2월부터 탁구 전문 강사를 채용해 일일 강습프로그램을 마련해 매월 7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또, 탁구로봇구입, 탈의실과 미끄럼방지발판 설치 등 시설 투자 및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군민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최근 탁구장 이용객이 점점 늘고 생활스포츠로서 탁구 종목에 활기가 조금씩 되살아 가고 있어 ‘토요탁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욱 학생들에게 까지 보급될 전망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2일~30일까지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체육청소년사업소(국민체육센터 ☎940-8760)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