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삶의쉼터(관장 은산스님)는 지난 2일부터 거창보건소 공로연수 기간인 간호사들과 연계해 재능기부 활동으로 ‘건강상담실’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설된 ‘강상담실’은 매주 운영하는 간호실 개념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들의 가장 기본적인 건강 체크 항목인 혈압 및 당뇨와 함께 생활건강 상담을 통해 각종 노인성 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 하고, 나아가 스스로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지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년기에 들어서면 신체적 기능 저하를 경험하고 있거나 관절염, 만성요통, 고혈압 등 퇴행성만성질환 및 각종질병에 대한 면역기능이 떨어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건강상담실’의 운영은 지역의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은산스님)은 “운영 첫날 53명의 쉼터 이용자분들이 참여해 주셨다. 생각보다 더 많은 관심과 호응에 몸둘바를 모르겠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질병예방과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영 첫날의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삶의쉼터에서 실시하는 ‘건강상담실’은 매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는데, 관심 있는 이는 거창군삶의쉼터 노인복지관(945-2014~9)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