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남 거창군 마리면 대동리 서편마을의 맞춤형 마을기업인 미나리 농장에서 이 마을 이채호(66세) 이장 부부와 귀농한 조영호씨(52세) 부부가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 지하수를 끌어 올려 키운 유기농 밭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서편마을은 맞춤형 귀농마을로 지정 된 후 마을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귀농인의 집과 고사리, 미꾸리를 테마로 하는 체험농장을 조성, 운영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전 주민이 장구를 배우는 등 고요하기만 했던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넘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