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추교운. 보건복지부 분만 산부인과 지정병원)은 최근 거창군 주상면 노인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거창적십자병원 추교운 병원장 외 직원 10명이 참여해 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당뇨측정, 혈압측정, 투약, 처치, 주사 등의 활동과 함께 각종 의료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상면 어르신들은 거창적십자병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방문의료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는데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면지역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차기 농촌 어르신 무료진료 일정은 4월 24일 웅양면에서 실시되는데 많은 노인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