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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기사입력 : 2013/03/09
(신중신 선생 칼럼) '前官예우' 라니!

고전이나 백과사전에 ‘전관예우’라는 말은 一言半句도 없다.

 

 

그러니 이단어가 산업이 발달하고 경제구조가 급성장 하면서 부정부패의 씨앗이 된 신조어 이다.

 

 

뜻은 고관 대작직에 있다.

 

 

퇴직한 관료가 관련 기업체에 기용됨으서 막대한 이익을 주고 받곤 그 이익금을 갈라먹는 상부상조하는 부정직한 직업이 전관예우 직이다.

 

 

금번 18대 朴대통령께서 총리및 장관등 내각을 구성하면서 전관예우자들의 비리가 적나라하게 불거지게 되었다.

 

 

예를 들면 법무장관 후보자가 공직에서 퇴직한 후 로펌에 입사 월 일억원씩 급료를 받았다거나, 김총리 후보자는 그런저런 여론에 낙마를 당하자 정총리 후보자가 등장 허나 그도 변호사로 재직 중 예금이 2년만에 5억이 불어났다 하여 비난을 받고 있다.

 

 

또 법무장관 후보자 역시 월1억씩 급료를 받았다 하니 녹불첩수(祿不疊受)라 옛 충신들은 두 직을 겸해도 한쪽 녹만 받았다 하니 전관예우자들의 막대한 급료가 서민들 눈높이를 넘어서서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민주주의가 발달한 서구 프랑스, 독일, 영국 같은 부국서도 이런 큰 보수는 상상조차도 할수없고 전관예우란 말도 없단다.

 

 

문제는 이런 부정부패 온상에서 자란 그들이 또다시 정부의 고위직 인 文臣/무신이란 내각에 발탁되어 부와 권력 명예를 다시 한번 거머쥐게 된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대경실색하였다.

 

 

옛말에 文臣不愛錢이라 문신은 금전을 탐해서는 아니되고, 武臣不 惜死라 무신은 전장터에서 죽음을 아까워 해서는 아니된다 했으니 李朝때 연산군이 王으로 등극하자 장인이신 우리 거창 愼씨 愼승선은 정승직도 버리곤 임금님이 하사하신 사전(賜田)도 마다하곤 빈손으로 出處之義의 禮를 따라 마의낙향 했다는데 오늘 청문회를 보아하니 內閣지망생들이 요핑게 조핑게 대며 입각을 바라니 그들은 탐관오리 아닌가?

 

 

국가 녹을 타먹는 충신들은 淸,愼,勤 해야 하고 국가 유지의 바탕인 사유 (四維)즉 禮,義,廉,恥가 있어야지 어떤 후보자는 몸이 아파 국방의 의무도, 또 어떤이는 대저택을 사고도 납세의 의무조차도 못 지킨 心身박약자가 어찌 나라의 충신 절신이 되겠다고 감히 도전을 하는가?

 

 

이런 邪臣들이 권력만 잡았다 하면 억약부강(抑弱扶强)이라 약자를 억누르고 강자끼리 상부상조 하니 이들이 나라를 좀 먹는 六邪臣들이요 사자신중충(獅子身中蟲)격 아닌가?

 

 

백수의 王 사자라도 자기몸속 미물 기생충에 의해 거꾸러져 사자후(獅子吼)소리 한번 못 지르곤 죽는다는 사실을 전관인들은 알아야 한다.

 

 

상치분신(象齒焚身)이라 코끼리는 자기 잇빨 때문에 사냥꾼 창에 찔려 죽는 다는 사실을 알곤 빛 고운 꼬리를 가진 장닭은 죽어 젯상에 아니 오르려고 자기 꼬리를 물어뜯는 다는데 금력과 금력을 탐하는 탐관오리들은 이런 보잘 것 없는 짐승들께서 지혜를 배워야 한다.

 

 

지난 주 신문엔 병든 老부모 때문에 만 고생을 하는 자식이 불쌍해 자식을 제주도로 여행을 보낸 후 이들 부부가 자살을 하면서 3천원짜리 예금통장은 머리맡에 놓고 죽어 있더라니 이나라 정치가들은 木石이 아닌 이상 위선의 눈물(Crocodile tears )이라도 흘려야 한다.

 

 

그제 3월4일 서울 사는 자식이 "아부지, 서울서 집을 몇채씩 가진 졸부들이 집세를 매년 올려달라 하니 못살겠어요" 하여서 이 촌로가 上京하며 차내 TV서 새 씻나락 까먹는 청문회 소리를 듣곤 구토가 날 지경이였다.

 

 

내 옆자리 凡夫왈 “비리한 놈들” 하며 윗물이 썩었으니 아랫물이 아니썩겟냐며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론을 피력한다.

 

 

조궁즉탁(鳥窮則啄)이라 새도 궁 하면 부리로 사람을 쫏는다 하니 고 박정희 대통령같은 爲民父母 될깜을 찾아 입각시켜야 백성들 편타하니 요번 18대 朴통께선 아버님의정신 愛民愛族사상을 이어가길 바라노라!

 

 

옛말에 修人事 待天命이라 했거늘 백성들 질에 오르내린 상하순설(上下脣舌) 및 배금주의자들 좀 뽑질 말고 적재적소(The right man and The right place)능관인 좀 뽑아 盲者失杖하여 지팡이 잃은 봉사들처럼 천방지축 허우적그리는 백성들이며 呼訴無處라 어디 호소할곳 없는 불쌍한 서민들 좀 돌보아 주소서!

 

 

우리나라가 OECD32개국중 행복지수가 꼴지 31위요 자살율도 세계1위라 연간 16,000명이 자살을 하며 5천명 노숙자들이 역전마다 우굴그린다는 사실을 위정자들은 명심하고 朴통께서는 서민들 고통을 치유할수 있는 名君으로서 역사에 이름이 남게하소서!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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