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는 지난 11일 딸기체험농장인 봉농원(대표 류지봉)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베리데이에 맞춰 봉농원을 방문한 이홍기 군수는 류지봉·김이순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을 축하하며,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의 가공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농사소득을 증대, 연간 1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딸기체험과 연계하여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다양한 상품개발 등을 통해 거창딸기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선도농가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거창읍 죽전근린공원에 건립중인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의 마무리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내외부 마무리 작업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으며, 1만2000여명의 지역청소년들의 종합적인 문화활동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 배치 등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폈다.

 

한편, 내달 개관할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내부에는 멀티미디어 카페, 체육 활동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실내집회장,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청소년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는데 거창지역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지원 및 보호의 중심적인 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