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장애인 종목별 경기단체, 김해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제17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김해실내체육관 외 7개소에서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참관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돼 거창이 시․군 통합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거창군은 게이트볼, 탁구, 당구, 큰 줄넘기, 줄다리기, 400m이어달리기 등 6개 종목에 8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농아부 3위, 탁구 금2 은2, 당구 은1을 획득했다.
특히, 당구 개인전 후 이어진 경상남도 대표 선발전에서 배기한씨가 선발전 1위로 경남 대표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영광을 안았다.
거창군은 각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등 내빈이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처우개선 및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 장애인생활체육대회선수단은 앞선 15회 대회에서 준우승, 16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