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8일 남해군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경남공무원탁구대회에서 거창군팀(회장 정창석)이 최초로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남 도와 시·군 공무원 3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단체전은 16개팀이 토너먼트 3단 2복식으로 겨룬 결과 강력한 우승후보인 도청팀, 창원시팀에게 차례로 승리하고 단체전 우승을 하므로서 명실공히 탁구강군임을 과시했다.
이날 거창군청 탁구 동호회는 이재영(재무과), 정창석(위천면), 최태환(재무과), 이정헌(보건소), 추연욱(보건소), 박은자(보건소), 박귀선(보건소), 김미자(웅양면), 임도연(체육청소년사업소)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개인전에서도 단식 준우승(이재영), 복식 3위(이재영, 추연욱)여자단식 우승(임도연), 여자복식 우승(박은자, 임도연)을 하는 등 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