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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투고 기사입력 : 2014/06/30
(투고)국민 행복 시대, 청렴이 답이다.
문남용 경사(거창경찰서 수사과)

 

 

 

 

 

국제 투명성기구는 해마다 ‘부패인식지수’(공직사회와 정치권 등 공공 부분에 부패가 얼마나 존재하는 지에 대한 인식 정도)를 발표한다.

2013년도 우리나라는 177개국 중에서 46위로 전년도 보다 1단계 더 추락했다.

 

이로써 2010년 39위를 차지한 이후 3년 동안 7단계가 떨어졌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34개중에서는 27위로 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청렴(淸廉)’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에서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德)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고 했다.

 

텔레비전,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단 하루가 빠지지 않을 만큼 사회 지도층·공직자등의 크고 작은 비리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강화경찰서의 여경이 사건처리에 대한 감사 표시로 수 백만원대의 명품가방이 사무실로 배달된 것을 돌려보냈고, 거창경찰서에서는 도외지에서 피서를 왔다가 익사한 사건 처리를 서둘러 달라며 2회에 걸쳐 금품이 든 봉투를 돌려보낸 사례는 귀감이 되고 있다.

 

당연한 일을 당연시 여기지 않는데서 부정·부패는 싹이 자라나고, 결국 우리 사회의 곳곳을 썩게 만드는 것이다.

 

세월이 흘러 발각된 부정· 부패의 향은 그야말로 악취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다 잘 알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하고 있고,

 

그 위력은 대단하다. 공직자들의 잘못된 처신이나 사소한 잘못들 까지도 언론보다 먼저 SNS를 통해 들쳐 질수 있다는 뜻이다.

 

컴퓨터 자판기의 SNS를 한글로 바꾸면 ‘눈’이 된다.

 

이것쯤은 ‘괜찮겠지’하는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가 언제든지 국민들의 눈에 포착 될 수 있음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올 들어 잇단 대형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희생됐다. 그 어느 때보다 사회 전 분야에 걸쳐서 비정상화의 정상화의 요구가 거센 시점이다.

 

국민전체의 봉사자인 공직자들이 앞장서야 한다.

 

그 밑바탕에는 ‘청렴 의식’이 전제돼야 할 것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진출한 나라는 32개국이다.

 

우리의 청렴 지수는 월드컵 본선에 조차도 오르지 못한 초라한 성적이다. 청렴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공직자들이 각자의 주어진 조건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소임을 묵묵히 다하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도 잘한 일에 대해서는 칭찬해 주고 잘못된 관행이나, 고쳐야 할 것들은 적극적인 참여로 개선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청렴을 키우면 국격이 높아진다.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의 시작과 완성은 바로 공직자들의 청렴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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