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거창농협 주최로 남상면과 남하면의 게이트볼팀 간 친선경기가 지난 7일 남상면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임창원 남상면장, 배명식 남하면장, 허태규 남거창농협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장 및 게이트볼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허태규 남거창농협조합장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이트볼은 어르신에게 인기가 높은 경기로, 심신단련은 물론 여가 선용에 많은 도움을 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경기장을 찾은 임창원 남상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가 예전 갖지 않을뿐더러 고령화에 따른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이 제일 염려된다”며, “건강한 여름나기에 특별히 신경을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어르신들의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참석한 사람들은 서로 상대팀을 응원하면서 상호 결속과 유대를 다지는 좋은 시간을 가졌으며,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고 이런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께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