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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기사입력 : 2014/07/11
(발행인 칼럼)군의원의 품위와 군의회의 위상
오줌이 마려워서 정회(停會)하는 군의회

 

 

 

 

 

제7대 거창군의회가 개원 후 처음 열린 임시회에서 일부 군의원의 품위없는 언행이 거창군의회의 위상 저하와 함께 군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거창군의회는 개원 후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조례안 처리 등을 위해 7월 8일~18일까지 임시회를 열고 있다.

 

 

첫째 날인 8일은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특별위원회실에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에 최광열 의원,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 특위원장에 형남현 의원을 선임했다.

 

 

9일~15일까지는 군의원들이 군정을 포괄적으로 파악키 위해 군 산하 부서장들로 부터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 특별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다.

 

 

첫 날인 9일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 자리에 참석한 모 주간신문 발행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오줌이 마려워서 정회하는 군의회’란 제목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 글에 따르면 “첫 업무보고라 관심이 커 참석했고, 새로운 군의원들이 많은 의회라 기대 도 컸다. 참관결과 느낌은 한 마디로 군민을 가볍게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군의원은 군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그 업무를 수행하는 정치인이다. 그런데 이 날 군의원들의 언행이나 행동 등을 종합해 판단해 보면 군민의 위에서 군림하는 느낌이었다. 군의원은 어떠한 특권이나 권력을 가진 것은 절대 아니다. 군민들을 대신해서 군정을 감시하고 감독하는 자리다. 또, 군민들에게 봉사하는 자리라고 후보시절 그들은 스스로 외치고 또 외쳤다.

 

 

그리고, 회의를 할 때는 신중해야 하고 사용하는 단어도 품위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날 형남현 위원장은 휴식을 위해 정회를 제안하면서 “오줌도 마렵고 하니....”라면서 정회 이유를 설명했다.

 

 

이는 회의 자체를 가볍게 여긴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이 같은 가벼운 행동은 군민을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더 품위 있는 회의, 더 품격 있는 언어로 군민들로부터 존경 받는 의회가 되기를 군민들은 바라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 글이 거창군 공무원노조 자유게시판에 오르자 거창군의회의 전체 위상을 떨어 뜨리는 댓글이 따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모찌방이 화끈거려’라는 제목으로 “이 글 읽고 나니 모찌방이 화끈거리고 쪽팔려서...몇 일 전에도 의회본회의장에서 기본예의도 모른체 체신머리 없이 설쳐데더니만...”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유치원교사’란 글쓴이는 “형의원님에게 오줌참고 의정할동 열심히 하시도록 하기스 보솜이 보내기 운동 벌입시다”라고 달았다.

 

또, 잇따른 댓글은 “의회의장님께서는 무얼하시오? 교육을 똑바로 시켜서 특위위원장 시키든지? 거덜먹거리든 기자질할 때와는 좀 달라야지”라고 달았다.

 

‘아림’이란 네티즌은 “걱정이 현실로~~, 자질ㆍ도덕성 군민 여러분 잘 검정 하셔요!!”라고 달고 있다.

 

 

첫 글의 “의회본회의장에서 기본예의도 모른체 체신머리 없이 설쳐데더니만...”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일부 ‘기본예의’와 ‘체신머리’ 없은 군의원으로 인해 거창군의회의 위상이 통째로 평가절하될까 염려된다.

 

 

군의회 내에서의 공식적인 활동은 모두에게 공개되고, 녹화까지 된다.

 

공무원들과 군민들이 직접 또는 TV를 통해, 또는 녹화영상으로도 지켜보고 있다.

 

품위없는 언행으로 인해 ‘오줌마려운 군의원에게 기저기 까지 채우자’는 놀림감이 돼서야 체면이 서겠는가.

 

 

‘기본예의와 체신머리’ 를 갖춰 거창군의회의 품위를 일부 의원이 들어 손상시키지 않아야 할 것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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