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은 지난 13일(일) 『자전거와 함께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2차 일정으로 4대강 종주코스 중 금강철새길 구간을 자전거로 달렸다.
이 날 금강철새길 가는 길은 약 41Km로, 서천군 하구둑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출발해 조류생태읍지→화양습지 생태공원을 거쳐 우리나라 4대 갈대밭중 하나인 서천군 신성리갈대밭→웅포 곰개나루→나포십자들 철새관찰소→금강습지 생태공원→금강철새 조망대를 거쳐 금강의 수려한 비경을 보며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라이딩이 됐다.
또,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오감도 즐기고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다양한 계층에서 60대 어르신 부터 10대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참여하여 함께 즐기며 만들어가는 라이딩이 됐다.
그리고, 참여자 모두가 종주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서로를 격려 해 주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다음에도 이번 처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와 함께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은 자전거로 떠나는 문화체험 투어로, 올바른 자전거 타기 문화정착과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음 『자전거와 함께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3차는 9월 21일(일) 웅양일대, 4차 10월 5일(일) 북상, 위천일대로 포도따기 및 사과따기 체험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프로그램 진행에서 연중 접수를 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