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기관단체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신현재 마리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현재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한은영 면장이 열정적으로 추진하셨던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우리지역에 적합한 작물을 선택해 공동생산부터 가공·판매까지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우리면 만의 특화된 마을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 “직원과 화합하고 면민과 소통해 더욱 잘 사는 마리면 건설을 위해 협조해달라”며, “내 고향 마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면장은 마리면 하고창 출신으로, 1976년 공직을 시작해 지적과 지적계장, 부동산관리계장 등을 거쳐 2007년 10월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거창사건관리사업소장, 주상면장, 재난관리과장, 의회 전문위원, 가북면장, 문화센터소장 등을 거쳐 제25대 마리면장으로 부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