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농산물 출하성수기를 맞아 공판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생산자와 중매인, 작목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개장식은 우리 지역농산물의 유통활성화와 큰 수익으로 농업인과 조합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우수 출하자 및 중매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내빈으로는 이홍기 거창군수,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이재원 지부장, 농업기술센터 임영만 소장, 거창 사과발전협의회 한호균 회장 등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일조량이 좋아 당도 높은 과일이 많이 출하되고 있는데 중상인분들께서는 값비싼 가격으로 구매해주셔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현재 진행중인 한중 FTA에서 우리고장의 특산물인 신선농산물 사과, 딸기가 초 민감 품목으로 지정받아 제외된다면 FTA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태풍도 무사히 지나가 올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기 군수는 “농산물포장이 사회적으로 상당히 대두가 되고 있는데, 거창군에서 현재 장애인사업장을 통해 운영하는 거창한거창 브랜드박스를 많은 분들이 이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되었으면 좋겠다” 며, “농업인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 공판장은 채소경매는 매월2일, 17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 오전 6시30분에 경매가 시작되고, 과일 경매는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8시30분에 시작되며, 조합공판장에 과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의 편익제공을 위하여 농산물 순회수집 차량을 항시 운행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