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배정호)는 30일 경상남도 하동군, 거창군 밤나무 항공방제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배 본부장은 승무원, 군청 관계자를 만나 산림소득의 대표적인 산물인 고품질의 밤을 생산하는데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긍지를 갖고 항공방제 임무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밤나무 항공방제는 전국 6개 시·도, 27개 시․군· 2만 3,996ha의 밤나무 재배지역을 대상으로 방제헬기 12대(중형 8대, 대형 4대)를 투입해 7월 21일~8월 12까지 23일간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배정호 본부장은 “저공비행으로 안전사고가 가장 높은 임무인 만큼 항공방제 시 안전운항을 위한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고 현장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항공방제 대상지 2㎞ 이내의 양봉, 축산농가 등의 지역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