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31일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휴가철 피서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하절기 감염병 및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청,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남울산지부, 보건소 등 총 20여명이 참여하여 올바른 손 씻기, 결핵예방 요령, 호흡기질환 예방 홍보 등 감염병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홍보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무분별한 성관계로 인한 에이즈 발병 우려가 있어 대한에이즈예방협회(경남,울산지부)와 함께 에이즈 예방 패널과 감염인 사진 설치하고 예방 물품 배부했다.
한편, 수승대내 건강증진 홍보관에서는 금연, 운동, 절주, 영양, 구강 등의 건강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홍보함으로써 개인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을 올바로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감염병 및 질병의 70%가 예방 가능 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고, 개인위생수칙 실천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