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 제6대 최해범 총장 취임식이 18일 오전 11시 캠퍼스 내 다목적 강당에서 내빈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해대학과의 통․폐합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만큼 어떠한 형태의 통․폐합이던 우리대학이 당당한 위치에 서기 위해 대학자체 역량강화와 교육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며, 도립대학의 설립취지인 지역산업과 연계한 우수인력의 공급을 위해 대학 ․ 지자체 ․ 산업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총장은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 관세청 사무관으로 중앙행정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1987년부터 창원대학교 경상대학 국제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창원대학교 경상대학장 ․ 경영대학원장 ․ 총장대행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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