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보건소는 8월~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65세 이상 치매위험군과 경도치매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2기 치매예방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치매예방 인지강화프로그램은 미술치료(만다라, 찰흙조소, 공예 등), 게임 및 레크레이션(윷놀이, 퍼즐놀이, 건강율동 등)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집단 활동을 통해 우울감과 소외감을 줄이고 적절한 자극을 주어 치매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1기에 운영한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감과 감성을 만족하는 두뇌건강 레시피’라는 슬로건으로 미술치료 및 레크리에이션을 4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를 운영했으며, 162명이 참여했다.
이번 제2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자극하고 증진할 수 있는 한층 더 UP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 운영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치매와 관련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940-8344)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