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김칠성 교육장은 지난 17일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전세계적인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100달러의 기부를 약속했다.
김 교육장은 지난 16일 이성복 거창군의회의장으로부터 다음 참여자로 지목받았는데, 제1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중인 17일 오후 거창스포츠파크 운동장에서 거창관내 초․중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했다.
김 교육장은 “미래의 가치를 창출하는 거창지역 교육의 수장으로, 루게릭병 환자와 연구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며 나눌 줄 아는 미래 사회의 인재로 자라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기부릴레이 다음 주자로 박명의 거창초등학교장과 김창윤 경상남도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최순탁 거창교육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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