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위천중학교(교장 한수희)는 학교 밖 체육시설을 활용한 토요스포츠데이 활동 확대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문화체육부 지원으로 거창 오로라 승마장에서 토요승마교육을 하고 있다.
재학생 중 희망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6~10월중 20회의 승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및 동물(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문화체육부에서 강사를 파견 지원하여 기공수련, 뇌 호흡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교육과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승마교육 이외에도 말 문화 체험활동도 실시해 승마 관련 직업을 살펴보는 등 진로의식 함양 및 진로마인드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하여 8월 1~2일간은 승마장의 지원으로 1박 2일 승마캠프도 진행하는 등, 오로라 승마장 대표(오인환)의 친절하고 자상한 교육 지원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승마를 즐기면서 배우고 있다.
승마를 처음 접한 학생들이지만 2~3회 정도의 교육으로 말과 교감을 나누기도 하고, 승마에 빠른 적응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진로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승마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승마대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