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혜성여자중학교(교장 김근호)가 지난 17일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4학년도 제1회 거창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중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교육지원청 및 거창군통합체육회의 주최로 교육학생들의 학교체육활동과 방과 후 학교 스포츠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체력 향상, 육상 인구의 저변확대, 체육영재의 조기 발굴로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개최됐다.
혜성여중은 이 대회에서 14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전체 8개의 종목에서 6종목에서 1위, 나머지 종목 2,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여자 중등부 종합우승이란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해 9월에 있었던 2013학년도 거창군통합체육회장배 초․중․고 학생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우승 차지에 연이어 운동하는 학교․ 육상명문학교로서 2연패를 달성한 쾌거이기도 하다.
이번 육상경기 20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장연수(혜성여중 2년) 학생은, “학교 공부와 더불어 틈틈이 육상대회를 준비하면서 나 스스로를 점검하고 이겨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그 결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요즘 또래 친구들이 살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데 내 건강을 위해서 생활 속의 체육이 그 해답임을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혜성여중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및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조성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운동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평소 방과 후 스포츠 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스포츠클럽 운영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공교육에서 이러한 생활체육 교육 확대는 학생들에게 교과 교육만이 아닌 신체와 정신의 성장을 도와 보다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전인교육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