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은 지난 21(일) ‘포도 따기 체험과 함께하는 자전거로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 3차를 진행했다.
자전거로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은 자전거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투어로, 자전거를 이용한 지역문화탐방 및 농촌체험활동 연계를 통해 자전거 타기 붐 조성과 주 5일제 확산에 따른 여가 활용과 군민 건강증진 및 도전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자전거로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은 왕복 33Km를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하여 미기들마을, 송정마을을 경유해 웅양 솔향기 돌담마을에서 포도 따기 체험을 하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되돌아오는 여정으로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30여명이 모두가 완주를 했다.
그리고 참여자들은 자전거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 마련과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며 서로 완주의 기쁨을 전하며 다음에도 지인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주최측은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몸풀기 체조, 자전거 탈 때의 안전수칙 전달, 자전거 헬멧 및 안전조끼 대여와 일반도로에서는 차량 캄보이를 실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다음 사과따기 체험과 함께하는 자전거로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 4차는 10월 5일에 실시되며, 참가신청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프로그램 진행에서 연중 접수를 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