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원시에서 개최된 ‘제4회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에서 경남대표로 출전한 이상구(68) 선수가 65세부 부문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 선수는 현재 생활체육 거창군 시니어테니스연합회 회장과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한일 생활체육교류전 테니스대회에서 복식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금까지 크고 작은 전국 대회에서 12회에 걸쳐 우승 또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거창군테니스협회는 제36회 종별선수권 및 거창군통합회장배테니스대회, 전국동호인 테니스 대회, 전국이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인의 테니스 저변확대에 노력하며, 올해 도민체전에서는 남자일반 3위, 남자고등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더불어 거창군은 상반기에 테니스 동호인들의 생활스포츠 여건 향상을 위해 스포츠파크 테니스장 하드코트(6면)에 하드코트 표층마감재를 설치하는 등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시설 인프라 구축에 애쓰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