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거창군 장애인 체육대회가 24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 (사)경남농아인협회 거창군지부, (사)경남시각복지연합회 거창군지회,(사)느티나무 경남 부모회 거창군지부의 4개 단체 주관으로 관내 5,000여 장애인들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 앞서 ‘느티나무 부모회 회원들의 밸리댄스’와 ‘거창타악퍼포먼스연구원 난타동아리 티나나’의 식전공연행사가 펼쳐졌다.
김덕선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1부 행사는 4개 종목(줄다리기, 놀이볼링, 제기차기, 큰공굴리기), 2부 행사는 즉석 노래자랑이 열려 장애인들의 잔치와 어울림 한마당에 흥을 더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국장애인 및 경남도 대회 참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