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전국 21개 시·군 600여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거창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신종학)에서 주관하고 거창군과 거창군생활체육회에서 후원했다.

 

이날 경기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 개회식은 실내체육관에서 가진후 경기는 스포츠파크 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무리없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 장민철 부군수가 참석해 전국의 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했으며, 경기장 주변에서 마루농원 정두석 대표와 위델스프로폴리스 이기준 대표를 중심으로 농특산물 판매도 병행됐다.

 

이 대회를 주관했던 신종학 거창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은 “날씨로 인해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대회진행이 원만히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거창을 방문한 선수들이 잘 협조해 대회를 잘 치룰 수 있었다”며 대회 준비에 신경 쓴 이경기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날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종목의 저변확대는 물론 거창의 대표 농산물인 친환경 사과와 벌꿀 등의 판매까지 이뤄져 전국의 많은 사람에게 거창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