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의 준공기념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2일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군내 게이트볼 20개 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웅양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2013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에 준공했으며, 524㎡ 면적의 4억8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이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으로 웅양면은 기후에 상관없이 어르신의 여가 생활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거창군 4번째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갖게 됐다.
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뻐했으며, 정병호 웅양분회장은 “거창군이 체육시설 확충과 개선에 힘써준데 감사하며, 앞으로 이용자 증가와 게이트볼의 저변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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