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지난 14~15 양일간 밀양공설운동장과 진주학생수영장에서 개최된 2014 교육감배 육상, 수영대회 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 예년과 비슷한 성과를 거뒀다.
경남 18개 시군에서 육상 744명, 수영 33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거창군에서는 육상 20명, 수영 22명이 참가해 타 시군 선수와 실력을 겨뤘다.
육상에서는 신원초등학교 박준형 선수가 초등 5학년부 포환던지기에서 도대회 종전 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고, 혜성여자중학교 구여진 선수가 높이뛰기 1위, 거창중 표재찬 선수는 높이뛰기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육상에서 금2, 은1개를 획득했다.
또, 수영에서 거창대성중학교 신준영 선수가 평영 50M 및 100M에서 2위, 혜성여자중학교 신예진 선수가 개인혼영 200M에서 2위, 샛별초등학교 김민중 선수는 평영 50M 및 100M에서 3위, 남자초등부 400M 계영에서 3위를 각각 차지하여 수영에서 은2, 동4개를 획득했다.
김칠성 교육장은 "열악한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그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각급학교 관계자들과 학업을 병행하며 연습해온 학생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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