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100세 건강 시대에 맞는 노인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11월부터 남성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주 정도 프로그램이 진행돼 라인댄스,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 대상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거창군 행정동우회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체육협회와 연계해 허소진 강사의 지도로 매주 2회, 화․목요일 연중 운영되고 있다.
운영 전․후 건강상태 측정, 혈액검사 및 상담, 건강체조, 분야별 건강관리교육 등을 내용으로, 어느 정도의 실력이 되면 건강체조 경연대회에 출전해 거창군 홍보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 대상자는 “한 번만 오면 재미를 느끼고, 건강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에 계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가족 경제를 책임지고 평생 일터에서 살아온 남성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위험요소 감소로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 건강체조단원의 참여 자격은 만 60세 이상이며, 참여 희망 및 기타 자세한 문희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40-8323)으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