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거창 출신인 성상철(66) 전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임명돼 지난 1일 취임했다.
성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서울대병원장, 분당서울대병원장, 대한병원협회 회장, 보건복지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보건의료미래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국내 의료계의 큰 인물로, 지난 2002년에는 의료계에 헌신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신임 성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선임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