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는 농협거창군연합사업단(단장 하칠용)을 통해 가조명품딸기를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로 연합출하한다.
지난 2일 동거창농협(조합장 김한철) 친환경 선별장에서는 권재경 거창군의원과 임창원 가조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과 딸기공선출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 연합사업단에서 대형유통업체로 처음 납품하는 가조딸기 출하를 축하했다.
이번 딸기연합사업은 여러 작목반간의 경쟁 심화로 시장교섭력이 저하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격자, 동거창농협과 가조면의 두 작목반이 뜻을 모아 공선출하회를 결성, 공동선별 및 연합출하를 추진케 됐다.
김한철 동거창농협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딸기 연합사업을 통해 대형마트 등의 납품으로 농가의 수익 안정성을 제고하고 공동선별로 농한기에 농업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농가와 함께 연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