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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투고 기사입력 : 2013/03/26
(기고문) 봄철 안전사고 예방이 최선
거창소방서 이지훈

산과 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마저 꽁꽁 얼어붙게 한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좀처럼 올 것 같지 않던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철 해빙기를 맞아 사람들의 긴장감이 풀리면서 산불이나 가스누출사고, 작업장에서 용접부주의사고,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최근 경북 포항에서는 한 중학생의 불장난으로 시가지 전체가 화마에 뒤덮이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으며, 56채의 가옥이 불에 타고, 수백㏊의 임야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고, 경남 거창, 합천 지역에서도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산림 수십ha가 소실되는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사례와 같이 대부분 안전사고는 무관심과 작은 부주의로부터 시작되므로 도민의 각별한 주의와 유형별 대처 요령을 알고 있으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먼저 산불예방을 위해서 당국에서는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펼치고, 도민들은 산과 가까운 논밭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와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아야 한다. 또 등산객들은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의 출입을 삼가야 한다. 설령 입산이 가능한 지역이라도 라이터와 버너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뱃불을 피우지 말아야 한다.

 

 

둘째로 봄철 산악사고를 들 수 있다. 얼었던 땅이 녹고 낙엽 속 얼음으로 인해 미끄러짐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봄철 산행은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땀 흡수와 발산 효과가 좋은 등산복과 등산화, 하산할 때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지팡이 등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지도를 준비하고 지도를 보면서 자신의 현재 위치를 수시로 파악해 체력 안배를 하거나 산행 속도를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휴식하는 것이 좋다.

 

 

셋째로 운전 중 춘곤증으로 인해 주의집중이 안 되고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사고를 일으키기 쉽다. 이 경우 대부분이 대형 사고여서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춘곤증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장거리 운전은 2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고, 차 밖으로 나와서 체조를 하거나 자동차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 창문을 자주 열어서 차내 공기를 순환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집안 창문이나 화장실벽, 축대 등 건물의 이상 징후 등을 살펴 붕괴위험이 큰 지역을 수시로 점검해서 피해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만약 생활 주변에서 각종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가까운 소방서 등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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