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지난 12~13일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1차 선발전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 18개 시·군에서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한 대표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거창군에서는 거창대성중학교 62kg급 1학년 최승환 선수를 비롯 총 8명이 참가해 타 군부 선수들과 실력을 겨뤘다.
62kg급에서 최승환 선수가 인상과 용상 합계 210kg을 기록하며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기록에 버금가며 1위를 3개 획득했고, 45kg급에서는 2학년 신정재 선수와 1학년 문인석 선수가 나란히 1,2위를, 50kg급에서는 1학년 최석진 선수가 1위를, 56kg급에서 3학년 송치원 선수와 1학년 김민수 선수가 각각 1, 2위, 77kg급에서는 3학년 장준환 선수와 2학년 박제현 선수가 각각 2,3위를 차지하는 등 참가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거뒀다.
김칠성 교육장은 "정식 창단 시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체육 관계자들과 운동과학업을 병행하며 연습해온 학생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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