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상공협의회(회장 최학영)는 지난 18일 오후 이홍기 군수와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4분기 송년 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 200만8,000원을 ‘아림1004’운동 기부금으로 전달해 더욱 뜻 깊은 한 해의 마무리가 됐다.
최학영 상공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경제적 여건이 힘들고 지역이 분열과 갈등으로 어려운 시간이 있었지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공협의회가 조금 더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자”고 제안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침체된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상공협의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며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아림1004’운동에 동참해 줘 나눔의 미덕에 본보기가 되고 있는 지역상공인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 상공협의회는 거창군내 사업장을 둔 기업 및 상공인 중 상시근로자 10명 이상, 연매출 10억 이상인 기업의 대표자 중 회원을 모집해 현재 49명의 회원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주요 활동으로는 시장번영회와 MOU를 체결, 도민체전 및 국제연극제 후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