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5시 창원 베니키아사보이호텔에서 경상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2014 경남생활체육 유공자 시상 및 생활체육인의 밤’행사가 열렸다.
이날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한 생활체육 유공자들을 선정,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거창군 통합체육회 상임 부회장이자 거창군생활체육회장인 김규복 씨는 올해 최고의 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확대 및 종목별협회(연합회)를 육성하고 2013년도에 열린 경상남도생활체육어르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제2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우리군에서 개최함으로써 한결같은 마음으로 생활체육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최고의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거창 족구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거창군 족구연합회장 이명화 씨는 경남생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각종 도,전국단위 대회에 참가해 상위입상을 했고, 특히 청소년, 여성 족구교실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또, 조언진 지도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조 씨는 지난 2000년 7월에 입사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에 노력한 결과 생활체조 붐을 일으키는 등 생활체육지도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으로 상을 받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