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상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4월 11~12 양일간 거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13개 종목(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테니스, 탁구, 생활체조, 볼링, 궁도, 그라운드골프, 국학기공, 등산, 정구, 파크골프)에 경남 18개 시․군 선수단 3천6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종합체육대회다.
군은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0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생활체육회 금대호 회장, 김성택 거창부군수, 김규복 거창군생활체육회장을 비롯, 경남 18개 시․군생활체육회사무국장, 도 종목별 연합회 사무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성택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거창에서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도와주신 경남도생활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거창군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과 거창군통합체육회는 이번 거창대회가 경남어르신들의 다양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대회에 앞서 2월에는 수원FC 거창 전지훈련, 3월에는 전국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대회 거창유치 등으로 체육도시 분위기 조성과 함께 경제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