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응록)은 최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족, 기관단체장, 이장, 직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종석 사무관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윤 사무관은 남하면 무릉마을에서 태어나 1978년 공직을 시작으로 거창사건사업소 관리담당, 군청 기획감사실 법무통계담당,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연계담당, 거창읍 건설담당을 거쳐 웅양면 산업경제담당주사를 역임하다가 명예퇴임했다.
윤 사무관은 군청 행정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군정과 우리면 발전을 위해 많은 공적을 남겼으며, 특히 웅양면에 재직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발전에 기여했을 뿐 만 아니라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윤 사무관은 퇴임사를 통해 “마지막 공직생활을 15년을 근무한 제2의 고향 웅양면에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면민과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끝으로 몸은 비록 떠나지만 웅양면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