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양호일 거창읍장이 지난 6일 오후 5시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이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양 읍장은 1975년 12월 웅양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1995년 1월부터 상공계장, 재산관리계장, 감사계장 등을 역임했고, 2007년 3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웅양면장, 의회사무과장, 산림녹지과장, 경제과장을 거쳐 2014년 7월부터 거창군 문화센터 소장으로 재직 하다가 거창읍장으로 부임했다.
그동안 양 읍장은 산림녹지과장으로 재임시 산불예방 및 병해충 방재를 통한 산림보호, 임산물 소득 증대, 푸른 거창조성에 힘써왔으며, 경제과장으로 재임시에는 일반산업단지 준공,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중형마트 월1회 자율휴무제 등을 시행해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힘썼다.
한편 양 읍장은 취임사를 통해 “거창군의 중심이자 행정의 얼굴인 거창읍에서 읍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법조타운 조성 등 각종 현안사업들을 주민들과의 대화와 소통으로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취임후 제일 먼저 구제역 긴급 방역초소를 점검하고 거창법조타운 조성 예정지인 성산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