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거창군연합사업단을 통해 15일 오전 서북부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거창사과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을 갖고, 10Kg 600상자, 6t의 사과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했다.
거창사과의 인도네시아 수출은 거창사과원예농협에서 선별한 우수한 맛과 고품질의 거창사과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기가 좋아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이뤄 상류층 고객 중심의 소비층을 확보한 덕분이다.
이에 연간 10여회에 걸쳐 70여t을 수출할 계획이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국내 대형마트(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유통, 탑마트) 등 대량소비처를 중점으로 홈쇼핑, 인터넷몰, B2B(기업간거래) 등 다양한 판매선을 통해 내수시장 공략에 앞장설 뿐 아니라 대만, 러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 및 농산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한편, 거창군은 2015년 극동러시아 지방도시와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 현지 물류창고 및 로컬푸드 매장 설립, 수출농가 계약재배, 해외시장 추가 개척 등 다양한 수출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