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8일 위천면 금원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거창군 상공협의회, 관내 기업인, 상공인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상호간 교류증진을 위한 기업(상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발명의 날·중소기업의 날·계량의 날·전기의 날·상공인의 날을 ‘상공의 날’로 통합하여 운영중인 정부기념일과 연계해 우리지역의 상공(기업)인들의 상공업 진흥과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서울우유협동조합, 대상F&F, 홍덕STC, KC프래시 등 120여개의 기업과 19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기업을 위해 컨설팅, 전시회 참가, 사내행사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올해 10개 업체 15개 사업에 지원했으며, 2007년부터 조성 중인 중소기업 육성 기금 등 우리군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기업인의 사기진작을 통해 기업 성공신화를 이루기 위한 기업사랑 시책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참석자를 대표해 최학영 거창군 상공협의회 회장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상공)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정말 감사하며, 우리기업인 모두는 오늘을 계기로 하나가 되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의 최우선 과제를 투자유치에 두고 있으며 특히, 기업이 사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거창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따라 35개 기업이 입주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희망찬 지역발전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더욱 분발하고, 우량기업을 우리지역으로 투자유치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한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