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28일 35년간 경찰생활을 마감하고 퇴직하는 류한수 가조파출소장의 퇴임식을 갖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임창원 가조면장, 권재경 군의원, 김효수 이장자율협의회장, 정연종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의 기관단체장 및 이장님들이 참석해 퇴임을 축하했다.
류한수 파출소장은 1980년 순경임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확실한 국가관과 성실한 마음으로 국민의 안전과 질서 확립을 위한 안전 파수꾼으로 이를 천직으로 열심히 일해 왔으며,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경찰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 자리에서 류한수 소장은 “35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려니 감회가 새롭고 퇴임 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퇴임식에서 임창원 가조면장은 “퇴임이라는 것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고 오늘 퇴임하시는 류한수 소장에게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가치 있고 멋진 날들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