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지난 10일 오전 거창읍 송정리 영락교회 앞에 남부지점 개점식을 갖고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농협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농협거창군지부장을 비롯, 군내 금융기관장, 조합원, 마을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윤수현 조합장과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 조합장 인사, 내빈 축하인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점한 거창사과원협 남부지점은 현재는 주변의 상권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고 이용 고객들도 한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개발 진행 중인 송정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해 새 시장권을 선점키 위해 장기적 포석으로 개점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윤수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부지점이 개점과 함께 주변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촉매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개점을 계기로 거창사과원예농협은 더욱 더 내실 있는 경영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 신뢰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니 거창군민들의 많은 이용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지점은 주변여건의 어려움과 협소한 객장시설이나 이용객들에게 좀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