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상공협의회(회장 최순탁)는 지난 11일 관내 모 식당에서 회원 4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새 임원진을 선출, 회장으로 최순탁 ㈜ 화성건설 대표, 부회장은 정순우 한들주유소 대표·김상수 거창고속관광 대표·신철순 에넥스트 대표, 사무국장은 강택섭 희봉위생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창립 초기부터 4년간 회장을 맡아온 최학영 회장과 최경수 사무국장의 이임과 더불어 그동안 거창상공협의회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한 군청 투자유치담당주사와 상공협의회 고문 세무사 정상규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거창군에서도 이임하는 회장과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순탁 신임 상공협의회장은 “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상공협의회의 알찬 성장과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발로 뛸 것이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창립 당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오늘의 상공협의회를 반석위에 올리는데 애써 주신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 임원진께서도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 상공협의회는 거창군 내 기업 중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인 기업의 대표자 중 회원을 모집해 현재 49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이 돼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 및 상공인의 친목도모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원활한 생산 및 판매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