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11일 오후 청내 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업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특수교육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5년 특수교육정책의 주요 내용 및 다양한 장애학생 정책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신․증설 특수학급 컨설팅을 포함한 특수학급 운영전반에 대한 지원방안을 안내, 이를 통해 경남특수교육 운영의 기본방향인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 극대화’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날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전달연수도 병행 실시, 특수교육담당자가 장애학생 개별화교육계획· 인적사항· 학적 등을 나이스에서 직접 등록 및 관리 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별화교육계획 작성의 사례와 더불어 다양한 양식을 제시했다.
설명회 후 강신화 교육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고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야 하는 공동체이므로, 오늘의 이 특수교육 설명회가 장애학생의 효율적인 통합과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아림고등학교 최태송(31)교사는 “2015년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더욱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교육지원청은 매 년 초, 관내 특수학급 및 특수교육대상자가 포함된 일방학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장애학생 업무 운영지원과 장애학생 중점과제 추진 목표를 알리기 위한 특수교육정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