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중학교 역도부 선수단이 지난 4월 17일~22일 까지 6일간 충청남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중인 제63회 전국춘계 남자역도대회에 참가, 3관왕을 달성했해으며, 이 학교 최승환 군은 최우수상 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고 각 체급별 전국 선수들의 기량 파악이 주목적이었으나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거창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62kg급 경남대표로 선발된 대성중학교 2학년 최승환군은 인상에서 2차시기 100kg을 가볍게 성공하고, 이어 3차 시기에서는 104kg을 성공시키며 2001년 수립됐던 종전 기록(102kg)을 14년만에 경신해 경기장 내 모든 이들의 환호를 샀다.
인상과 용상의 합계기록은 224kg으로, 전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동급 225kg에 근접하여 올해 대회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이로써 중등부 62kg급에서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삼관왕을 수립함은 물론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여 받으며 학교 및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강신화 교육장은 “그간 부족한 인적, 물적 환경에도 훌륭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 및 학교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