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5월 7일 오후 1시 30분~6시 30분 까지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거열산성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거열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는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이재명 소장의 '거열산성의 조사현황 및 향후 활용방안' 발표를 비롯,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박종익 소장의 '거열산성과 신라석축산성, 계명대학교 사학과 박성현 교수의 '거창 거열산성의 비정과 성격규명', 고려문화재연구원 안성현 원장의 '거칭지역 성곽연구, 신라산성을 중심으로' 를 발표한다.
한편, 거창 거열산성은 삼국 항쟁기 신라와 백제의 영토확장 각축장으로 백제부흥운동이 활발이 전개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적이며, 통일신라가 당나라군의 침략에 대비해 구축한 산성으로, 삼국통일을 승리로 이끈 국난극복의 현장이기도 하다.
(거창군 공고 2015-14)
(게재일 : 2015. 4. 24~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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