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체육회(회장 박광용)는 30일 주상체육공원에서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주상면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주상면은 해마다 광복절 기념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무더위를 피하고 더 많은 면민과 출향인이 참석토록 매년 4월 마지막 목요일에 개최키로 규칙을 변경해 행사를 치르게 됐다.
행사는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체육행사는 족구, 배구, 줄다리기, 윷놀이에 이어 노래자랑으로 한마당 화합의 장이 됐다.
박광용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면민과 출향인이 하나 되어 민이 주도하는 축제의 장으로 변화하는 모습은 정말 바람직하고, 체육회의 발전과 더불어 면민이 잘살고 면민이 주인 되는 주상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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